한국조경협회, 호남지회 설립 가시적인 성과 도출 기대
한국조경협회, 호남지회 설립 가시적인 성과 도출 기대
  • 지재호 기자
  • 승인 2022.01.22
  • 호수 6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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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한국조경협회 정기총회·이사회 성료
이홍길 회장 “새로운 플랫폼 구축 노력”
IFLA EXPO 주관사로서 관심과 참여 당부
조경기능인양성을 위한 교사교육 및 연수
이홍길 한국조경협회장   ⓒ지재호 기자
이홍길 한국조경협회장 ⓒ지재호 기자

 

[Landscape Times 지재호]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이홍길)는 지난 21일(금) 서울 가든파이브 툴동 대회의실에서 ‘제42회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홍길 회장은 “이제 우리 협회가 중심이 돼 우리의 잠재력을 키우고, 타 분야와의 경쟁과 협력을 통해 시대적 변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조경의 새로운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올해는 한국조경 50년이자 세계조경가대회가 3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뜻 깊은 한해이기도 하다. 이를 계기로 임인년 검은호랑이의 기운을 듬뿍 받아 조경인 모두 심기일전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개회사를 밝혔다.

이어 “IFLA 세계조경가대회 조경산업전을 주관하고 있는 만큼 한국조경산업 전반의 수준 향상과 세계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한국조경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이 이번 대회 주제에 조화롭게 부합돼 연결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순환 환경조발전재단 상임 이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조경협회는 한국조경학회와 더불어 환경조경발전재단의 양대축으로서, 대한민국 조경 발전에 든든한 역할을 해 왔다. 이 자리를 빌어 오늘이 있기까지 그동안 조경협회의 발전에 힘써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국가적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따라 새로운 정원이 탄생하며 많은 정책 변화가 예상된다.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도약과 더불어 국민의 삶과 국토환경에 기여할 ‘새로운 한국조경 50년’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조경협회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했다.

최희숙 LH도시경관단 단장은 “LH는 조경계와 정부의 중간자적 역할을 담당하는 국내 대표적인 공기업으로서 정부 정책에 충실한 수행과 조경계 발전을 위해 해야할 직무가 있다”라며 “장기적으로는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실천의 주요 역할 수행과 단기적으로는 올해 조경계 주요 행사인 IFLA 한국총회에서 한국공원 50년 역사를 기획전시함으로서 조경의 위상 제고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고 앞으로 해야 할 크고 작은 조경계의 숙원 사업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3월 발생한 LH사태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스럽다. 염치없지만 깊은 성찰로 다시 일어나 여러분과 함께 조경계를 위해 일조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변영철 한국수자원공사 수변생태경관처 처장도 축사를 통해 “최근 세계 곳곳에서 홍수와 방역, 산불과 태풍 등 기상이변에 대한 뉴스를 보며 기후 위기의 시대가 매우 가까이 다가왔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거기에 코로나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우리의 일상과 삶의 방식에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의 기류에서 우리 조경의 역할이 다시 한 번 강조되고 있다. 세계조경가대회를 통해 나라 안팎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조경인들이 가지고 있는 높은 역량을 널리 알려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1부 개회식 이후 최종희 배제대 조경학과 교수의 ‘전통조경 거버넌스 구축’, 안명준 조경시공연구소 느티 대표의 ‘한국조경 50년, 그 영역성과 전문성’, 송군호 이소PLAN 이사의 ‘한국조경 메타버스플랫폼 개발’, 오화식 설계분과 부회장/사람과나무 대표의 ‘2022 IFLA세계조경가대회 안내’ 특강이 진행됐다.

 

최희숙 단장, 변영철 처장, 오순환 이사  ⓒ지재호 기자
최희숙 단장, 변영철 처장, 오순환 이사 ⓒ지재호 기자

 

2부에서는 ‘2021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를 비롯해 ‘감사보고’, ‘운영기구 및 임원 추가 선임(안)’,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안)’, ‘제22대 회장·수석부회장·감사 선거’, ‘기타 토의 사항’ 안건을 다뤘다.

이번 총회에서는 안건을 통해 김점희 대경녹색기술직업전문학교 원장, 박도환 GS건설 과장, 송군호 이소PLAN 이사, 위재경 에코존 대표이사를 상임이사 추가선임과 김덕희 한결직업전문학교 학교장, 류호준 경상직업전문학교 원장, 이창휘 리스페이스 이레 소장을 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또한 송군호 이사를 연구소장으로 하는 ‘그린스마트연구소’를 새로운 운영기구로 추가 설치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조경협회의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IFLA 조경산업전 조직위원회 발족을 비롯해 조경의날 행사 지원, 설계 대가 및 기준토론회, 조경기능인양성을 위한 교사교육 및 연수 2회 개최, IFLA 조경산업전 개최, 환경조경대전 지원, 호남지회 설립 추진 등을 추진한다.

특히 조경기능인양성을 위한 교사교육 및 연수는 미래 조경을 이끌어갈 차세대 조경인 육성을 위해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키로 해 주목된다.

이와 더불어 조경협회 호남지회 설립도 가시적인 성과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한국 조경산업의 구심점이 점차 전국적으로 완성돼가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지재호 기자
지재호 기자 cjh@latimes.kr 지재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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