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파주시는 금촌 공릉천 제방길 일원에 시민들이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2022년 공릉천변 가로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공릉천변 가로수 식재사업은 지난해 추진한 암헌로 벚꽃길 조성공사와 연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미 식재된 1.0km 구간에 왕벚나무 가로수 144주를 오는 5월까지 추가 식재할 계획이다.

왕벚나무는 봄철 아름다운 꽃과 여름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가로수로 많이 이용되는 대표 수종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할 만큼 키우기 쉬울 뿐만 아니라 경관적으로도 우수한 수종이다.

허준수 공원녹지과장은 “도시 내 자연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생태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누구나 걷고 싶은 ‘명품 가로숲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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