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산림휴양공간 ‘지리산정원’ 체류형 생태관광지로 재탄생
복합 산림휴양공간 ‘지리산정원’ 체류형 생태관광지로 재탄생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01.11
  • 호수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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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구례수목원·산수유 자연휴양림 등
웰니스 콘셉트 관람환경 확충 및 개선
지리산 조성사업 주제정원 중 '하늘정원' 조감도 ⓒ구례군
지리산 조성사업 주제정원 중 '하늘정원' ⓒ구례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전남 구례군이 지리산 자연환경을 활용한 복합 산림휴양공간 ‘지리산정원’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구축, 지방정원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국내 최초 숲 정원을 조성하는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의 5개 주제정원 중 3개 정원(하늘·별빛숲·와일드) 조경공사를 올해 초 마무리하고, 2개 정원(어울림·프라이빗) 조경공사와 매표소·게이트 건축 및 온실 리모델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새롭게 개관한 구례수목원 경우, 방문객 서비스 증진을 위해 ▲식물판매장 및 카페 ▲피크닉가든 ▲그늘쉼터 ▲탐방로 정비 등 편의시설이 확충된다.

식물판매장과 카페 위치는 숲에서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가장 매력적인 곳으로 5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1층은 식물판매장, 2층은 카페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서 걷기 힘든 탐방로를 정비하고, 식물보식 및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한 관람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물의 어원, 꽃말, 특징, 유래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안내판을 제작·설치해 방문객의 감성과 흥미유발 및 편의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림휴양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구례수목원 내 보행약자를 고려한 경사도 8%이하의 보행로 2㎞와 점자안내판·안전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한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공모를 위한 기본계획 용역도 1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생명치유 가옥단지 조성사업은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리산정원 내 숙박시설 9동을 증축하는 사업으로, 자연 속에서 치유하는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게 된다.

산수유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은 5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산수유휴양림 내 숙박시설 11동과 휴양시설을 증축하는 사업으로, 시설 이용객들에게 34㏊의 울창한 천연림의 아름다운 경관과 피톤치드 가득한 산림욕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실내에 자동관수 및 조명제어, 냉․난방과 제습․환기 시스템 등이 탑재된 큐브형과 벽면형이 혼합된 실내정원을 설치하여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실내 식물생태 교육환경을 마련하게 된다.

지리산역사문화관은 올해 역사문화관 프로그램으로 ▲희망을 띄우는 전통 연날리기 체험 ▲추억의 버스킹 공연 ▲전국교원 직무연수과정 ▲지리산 역사알리기 등 방문객들의 호응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은 구례수목원과 지리산정원을 연계하고 사계절 테마가 있는 공간 조성과 차별화된 숲길 체험, 야경 감상, 야생화 특화길 걷기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리산정원과 구례수목원을 연간 10만 관광객이 다녀갈 수 있는 명실상부한 생태관광의 허브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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