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2021년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65조2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화) 밝혔다.

주체별 계약액은 공공공사는 10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으며 민간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55조 원을 기록했다.

공종별 계약액에서 조경 공사계약액 5000억 원을 포함한 토목 공종은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한 11조6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건축은 8.6% 증가한 53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조경은 1분기 7000억 원, 2분기 9000억 원, 3분기 5000억 원 등 총 2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현장 소재지별 수도권은 30조5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0.3% 증가했으며 비수도권이 34조7000억 원으로 14.0% 증가세를 보였다.

본사 소재지별는 수도권 39조1000억 원, 비수도권 25조9000억 원으로 전년 보다 각각 4.4%, 26.0% 증가했다.

건설공사계약통계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국토부에서 운영 중인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대장 기재사항을 집계·분석한 자료로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계약한 1억 원 이상 원도급공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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