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산림교육센터는 나무의사의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월 10일(월)부터 5일간 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수목학, 수목생리학, 수목병리학, 비생물적 피해론 등 12개 과정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2월 7일(월)부터 3월 7일(월)까지 4주간 160시간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일부터 14일까지 충북산림환경연구소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나무의사 양성과정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2018년 8월 8일에 산림청 나무의사 등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5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산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나무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올해부터 나무의사의 보수교육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조원삼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산림교육센터로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나무의사 등 양성과정’을 실시하는 교육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생활권 수목진료에 전문성을 갖춘 나무의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산림복지 서비스 증진 및 수목진료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