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공주시가 내년부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200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2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 했다고 28일(화)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와 시비 각 100억 원, 총 200억 원을 투입해 내년 3월부터 설계용역을 진행하는 동시에 관계 기관·단체 협의 및 사업설명회 개최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바람생성숲과 연결숲, 디딤숲 등 구역을 나눠 진행하게 된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안에서 공기가 순환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세먼지도 줄이고 도시열섬현상도 완화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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