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이 새해부터 신규로 기획한 겨울철 특별 해설프로그램 ‘새야 새야 겨울새야’를 운영한다.

겨울철 조류를 주제로 한 ‘새야 새야 겨울새야’는 새의 모습을 쌍안경과 현미경 등을 통해 관찰할 수 있는 겨울철 특별 해설프로그램이다.

수목원은 그 외에도 겨울눈을 관찰하고 그 의미를 찾아보는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다양한 세계 고산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산아 산아 겨울산아’를 운영해 탐방객들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해설프로그램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해설프로그램을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방문자센터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수목원을 둘러보는 트램을 2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임종태 교육서비스실 실장은 “수목원에서만 볼 수 있는 겨울철 특별 해설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심신이 피로한 국민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 내는 동식물의 지혜를 배울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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