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건축공간연구원(이하 AURI)과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 해비타트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등이 공동주최한 ‘2021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양천공원(서울특별시 양천구청)’을 비롯해 ‘금빛수로(김포시청)’, ‘서울경관기록화 사업(서울특별시청)’, ‘삼각지마을(영주시청)’이 본상에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5~6월에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9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서류심사를 통해 현장심사 대상지를 선정하고 5개 작품에 대한 현장심사 후 최종심사를 통해 본상 후보작 4개를 선정했다.
경관상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에서 총 24개의 안건이 접수됐으며, 각국의 예비심사를 거쳐 11개의 안건이 본상 후보작으로 선정했다.
주최기관 및 각국 심사위원은 온라인 합동심사를 통해 한국 4개, 중국 2개, 일본 3개, 홍콩 1개, 인도네시아 1개 등 총 11개의 본상(Asian Townscape Awards)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매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진행하지 않았다.
한편, AURI 국가경관센터는 매년 ‘GOOD PRACTICE’ 단행본을 발간, 아시아도시경관상 수상작을 비롯한 국내외 경관관리·형성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있으며, 올해 수상작의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내년에 발간될 ‘GOOD PRACTICE 3’에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아시아도시경관상 주최기관 중 하나인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UN HABITAT Regional Office for Asia and Pacific Fukuoka)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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