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하 교수·조용준 소장, 올해의 조경인·젊은 조경가 상 수상
주신하 교수·조용준 소장, 올해의 조경인·젊은 조경가 상 수상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1.12.10
  • 호수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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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교수, 어린이조경학교·경관활동 등
조경의 사회적 저변 확대 공로
조 소장, 국내외 대형 조경설계 프로젝트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태도 인정받아
제24회 올해의 조경인과 제4회 젊은 조경가 상 수상한 주신하 교수(오른쪽)와 조용준 소장(왼쪽)
제24회 올해의 조경인·제4회 젊은 조경가 상을 수상한 주신하 교수(오른쪽)와 조용준 소장 ⓒ환경과조경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24회 올해의 조경인·제4회 젊은 조경가 상에 주신하 서울여대 교수와 조용준 CA조경기술사사무소 소장이 각각 수상했다.

환경과조경(발행인 박명권)이 주최한 올해의 조경인 및 젊은 조경가 상 시상식이 지난 8일(수) 환경과조경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박명권 발행인은 시상에 앞서 올해의 조경인·젊은 조경가 상 선정 배경을 밝혔다.

‘올해의 조경인’ 상에 선정된 주신하 교수는 “한국경관학회 회장을 맡으며 경관자원과 경관계획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상임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조경의 사회적 역할과 영역을 넓히고 특히, 어린이조경학교장을 맡아 어린이 교육 등 조경의 사회적 저변을 넓히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젊은 조경가’ 상을 수상한 조용준 소장은 새로운 광화문광장 기본 및 실시설계를 비롯해 이스탄불 하천회복 프로젝트 등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실험적인 계획을 선보여 “새로움을 추구하는 조경설계 태도를 잘 보여줬다”고 평했다.

주 교수는 “어린이조경학교로 금방 조경이 확 좋아지거나 그 학생들이 조경학과에 진학할지는 모르겠다. 어린이들에게 조경에 대해 좋은 영향과 인상을 주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해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경관학회 회장을 연임해 경관학회를 맡고 있는데 왜 굳이 조경 밖에서 학회를 만드느냐는 시각이 있다. 조경분야만 가지고 해결 안 되는 일들이 있어 다른 분야와 협업하기 위해 활동하는 것이다. 항상 짐이었던 부분을 칭찬해주셔서 고맙다. 경관분야는 조경계획 훈련을 받은 분들이 제일 잘할 수 있다. 앞으로 법제화가 강화되면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조경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젊은 조경가 상을 수상한 조용준 소장과 올해의 조경인상에 선정된 주신하 교수 ⓒ환경과조경
젊은 조경가 상을 수상한 조용준 소장과 올해의 조경인상에 선정된 주신하 교수 ⓒ환경과조경

조 소장은 “젊은 조경가로서 여러 작업들을 수행했는데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라는 면에서 뜻 깊은 상이다. 젊은 조경인들이 자신의 크레디트를 위해 회사 차려야 하는지 의문을 갖게 되는데 크레디트를 나누는 게 중요하다. 기존 회사든 신규 회사든 그 안에서 일하는 젊은 조경인들이 그런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조경인 상은 1998년 제정 이후 한국 조경의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조경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젊은 조경가 상은 한국조경의 내일을 설계하는 젊은 조경가를 발굴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프로젝트로써 작품세계를 널리 알리고 한국 조경의 위상을 높이고자 2018년 새롭게 제정된 상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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