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남성합창단 ‘린덴바움남성합창단’(단장 권오준)이 지난 4일(토) 세라믹팔레스홀에서 린덴바움 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연주회는 1부·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는 김승림 경희대 작곡과 교수가 편곡한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겨울나그네중 린덴바움 합창단의 상징인 ‘der Lindenbaum’을 시작으로 Jean Sibeelius의 ‘나의조국’, 우리 민요인 김희조 편곡의 ‘강강수월래’와 우효원 편곡의 ‘아리랑’이 연주됐다.

2부에서는 이수인 작곡의 ‘고향의노래’외 ‘산촌’, ‘You raise me up’, ‘Bravo, My Life!’ 등 국내외 유명 가요와 팝으로 이어졌다.

특히, 우리 민요와 가요에서는 장구가 팝에서는 바이올린이 더해져 공연의 감동을 한 층 더 선사했으며 반도네오니스트 연하늘, 바이올리니스트 이소윤 등이 특별출연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세인환경디자인, 나무디엔씨, 미로드, 동심원, 데오스웍스, 미주강화, CA, 다우모드, 키그린, 삼성생명, 원앤티에스 11개 업체가 함께했다.

한편 린덴바움 남성합창단은 지난 2019년 1월 창단 발기 후 12월 제1회 창단공연을 가진 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린덴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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