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율진 한국전통조경학회장  ⓒ지재호 기자
박율진 한국전통조경학회장 ⓒ지재호 기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전통조경학회(학회장 박율진)가 지난 22일(금)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2021년 제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박율진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에는 40주년 행사를 했다. 학회가 오늘날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데는 지금까지 노력해 준 고문님과 회장단, 이사님 등 여러 회원들의 덕택이라 생각한다”면서 “늘 변함없이 잘 학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고, 학술대회와 야외 답사 등 적극적으로 소통을 위해 추진하지 못한 것들이 아쉽다. 코로나 시대이다 보니 만남과 소통에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며 함께 소통하지 못한 부분을 아쉬워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2022-2023년도 차기 회장단 인준’을 비롯해 ‘2021년도 신입 상임이사 인준’, ‘2021년도 신입회원 인준’, ‘2022년도 정기총회 일시 및 장소선정’, 기타안건을 가결했다.

차기 회장단은 최종희 학회장(배재대)을 비롯해 김정문 수석부회장(전북대), 윤영조 기획부회장(강원대), 김충식 학술부회장(한국전통문화대), 고승관 재무1부회장(태림조경), 허갑래 재무2부회장(한림에코), 오화식 기술부회장(사람과나무), 이정 교육부회장(순천대), 김태한 사업1부회장(상명대), 장익식 사업2부회장(무영CM건축), 김건호 홍보부회장(천리포수목원), 백승석 대외협력부회장(한국농어촌공사), 안승홍 제도1부회장(한경대), 소현수 제도2부회장(서울시립대), 한갑수 국제부회장(강릉원주대) 이상 15명으로 구성됐다.

집행이사진은 총 35명으로 구성했으나 총무이사와 감사 1명, 편집위원장, 저술위원장, 제도3이사, 재무1·2이사는 공석인 상태로 섭외가 진행 중이다.

전통조경학회는 현재 사무국이 자리한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서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으로 재입주하는 방안을 인준했으며, 내년에 재입주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학회는 지난 8월에 퇴임한 홍광표 동국대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임시총회 후 신상섭 우석대 명예교수의 ‘한국의 조경문화, 이상향을 가꾸다’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한국조경신문]

 

온라인으로 진행된 임시총회 모습  ⓒ지재호 기자
온라인으로 진행된 임시총회 모습 ⓒ지재호 기자

 

신상섭 우석대 명예교수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재호 기자
신상섭 우석대 명예교수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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