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 (유튜브 캡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오는 21일(목)까지 서울숲 일원에서 개최되는 ‘72시간 프로젝트’ 10주년 기념 ‘왕중왕전’이 지난 14일(목) 개막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72시간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참여로 도심 내 자투리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는 뜻 깊은 사업”이라면서 “올해는 프로젝트 추진 1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수상팀들이 모여서 최고의 정원을 가리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한 그간의 수상팀인 5개팀들과 프로젝트의 방향을 잡아주고 소중한 의견을 준 최신현 위원장, 박준호 심사위원장 등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모두가 기량을 맘껏 펼쳐서 후회없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창의적인 생각을 담아 코로나로 침체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최신현 추진위원장도 환영사에서 “72시간 프로젝트가 어느 순간에 10년이 됐다. 이번에는 특별히 서울숲에서 진행되는데 공원이 가지고 있는 공공성에 작은 디테일한 녹지의 가치를 높여서 정원들이 만들어지는 것 자체가 아름다운 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아름다운 추억과 사랑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72시간 프로젝트에는 ▲리스케이프(2014년 최우수상) ▲일사천리(2017년 우수상) ▲동작보슈(2017년 우수상) ▲어반그라데이션(2018년 우수상) ▲모였SWU(2020년 우수상) 등 총 5팀이 참가했다.

[한국조경신문]

 

최신현 추진위원장
최신현 추진위원장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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