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과 탄소중립 실현 및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해 손잡았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지난 7일(목) 트리플래닛과 식물의 가치 발견과 공유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숲과 사람의 가치를 연결하기 위해 두 기관이 함께 해온 다양한 활동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식물을 통해 더 큰 행복을 추구하는 두 기관이 본격적인 동반 행보를 시작했다”며 “기후변화 위기에 놓인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보호와 연구, 자생식물의 반려식물 확산,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트리플래닛과의 협업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정과 트리플래닛은 지난 2018년 경북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국민 참여의 숲 조성을 시작으로 자연과 인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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