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은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회를 선언했다  ⓒ지재호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은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회를 선언했다 ⓒ지재호 기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이 8일(금)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개회사에서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구리시의 아홉구(九)자와 어울리면서 이렇게 구리시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진행이 된다. 온라인 박람회이기에 조금 아쉬움도 있다”면서 “국내에 유명한 정원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정원 7개, 생활정원 30개, 구리시민들이 함께 만든 시민정원 25개, 대학생 정원 7개 등 역대 가장 많은 69개의 정원 작품이 전시됐다”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안 시장은 “구리시가 미래를 녹색정원으로 물들어가는 정원도시를 선포할 수 있는 그러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가 사는 이 아름다운 세상이 기후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면서 그린뉴딜 정책을 펼치면서 도심 곳곳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사람과 그리고 반려식물, 반려동물이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박람회를 정성껏 준비한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코로나로 단절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8일(금)부터 24일(일)까지 ‘정으로 물드는 뜰’을 주제로 17일간 개최된다.

[한국조경신문]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 행사 후 주요 인사들과의 기념 촬영  ⓒ지재호 기자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 행사 후 주요 인사들과의 기념 촬영 ⓒ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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