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2022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6일(수) 밝혔다.
보고회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및 오산시 공무원과 정원, 조경, 건축, 문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오산에서 개최될 정원문화박람회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의 중간점검을 위한 자리로 주제 및 특화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중간보고회에서 발표된 제10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의 주제는 ‘팬데믹 시대, 식물의 힘’으로 코로나 시대에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식물과 정원이 일상을 치유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기본계획에 담아내며 내년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 박람회 특화전략으로 오산시가 가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인프라를 최고의 장점으로 뽑으며 박람회 장소인 맑음터공원 및 오산천과 마을정원을 연계한 분산형 박람회 추진을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10월 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현재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오산의 마을정원 공동체, 시민정원사, 오산천 정원지킴이 분들이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개최를 견인하는 주요 자원”이라며 차별화된 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
한편 ‘2022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문화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경기도와 도내 시군이 함께 주최하는 박람회로 내년 제10회를 맞이해 2022년 10월 14일~16일 오산시 맑음터공원 및 오산천 일원에서 ‘식물의 힘’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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