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일상 속에서 꽃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꽃 문화 축제 ‘제3회 양재 플라워 페스타’가 오는 27일(월)부터 10월 3일(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양재동 화훼공판장 개장 30주년을 맞이해 ‘나愛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소비자와 화훼업계 종사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콘텐츠가 행사 누리집 및 유튜브, 네이버와 카카오TV 등으로 송출되며, 사전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줌(ZOOM)을 통한 실시간 콘텐츠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배우 명세빈과 다양한 강사들이 참여해 꽃차, 베이킹 등 생활 속 꽃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플라워 클래스, 양재 화훼공판장 내 공터를 이용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가드닝 활동을 진행하는 ▲나愛 꽃밭 만들기, 시민들이 활동 중인 꽃 동호회를 소개하는 ▲꽃을 든 사람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화훼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꽃집을 위한 꽃집 운영 실전 특강,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꽃집 창업상담회 등도 운영된다.

한편,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한국 꽃꽂이 전시회를 비롯해 꽃과 관련한 다채로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도 운영돼 누리집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제3회 양재 플라워 페스타는 30년간 화훼공판장의 성과를국민 여러분과 공유하고, 보다 많은 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꽃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됐다”며 “일주일 동안 온라인을 통해 꽃과 관련된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꽃문화 플랫폼’ 검색 후 친구 추가 시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꽃문화 플랫폼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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