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국립생태원은 람사르습지도시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람사르습지도시 홍보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당 작품 1점으로 출품이 제한된다.
접수는 국립생태원 및 해양환경공단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영상물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내달 31일(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영상물은 15초 이상 3분 이내의 스마트폰,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촬영·제작한 것이어야 하며, 파일은 avi·mpg·wmv·mov, 영상크기는 1920×1080 픽셀 이상, 용량은 500M 이하여야 한다.
공모전의 핵심어는 람사르습지도시, 탄소저감, 기후변화, 람사르협약, 습지보전, 생물종다양성, 사람, 교육 등 8가지로 응모자는 람사르습지도시와 다른 핵심어를 조합해 영상물을 제작, 응모하면 된다.
국립생태원은 기획성, 완성도, 흥미도, 활용도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점을 선발하며, 최종결과는 오는 11월 8일(월) 개별 통보와 함께 국립생태원 및 해양환경공단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환경부 장관상, 1점), 최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 해양환경공단이사장상 등 2점), 우수상 및 장려상으로 나눠 시상하며, 대상 400만 원, 최우수상 150만 원 등 총 93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수상작은 향후 람사르습지도시 알리기, 습지보전 가치 증진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습지의 가치와 람사르습지도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습지보전에 많은 관심이 쏠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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