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 아시아 최초의 ‘피트 아우돌프 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 6일(월)부터 오는 11일(토)까지 피트 아우돌프(Piet Oudolf)와 바트 후스(Bart Hoes)가 내한했다.
입국 2일째 되는 7일(화)에는 식물재배 현장인 천지식물원을 방문해 확인하고 이날 오후 울산으로 향했다. 8일(수) 오전 9시부터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피트의 정원’ 조성지인 국화원을 찾아 주변 환경과 일대를 꼼꼼히 살펴봤다.
이날 현장에는 울산시 관계자들은 물론 피트 아우돌프 국내 팬들도 찾아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참석한 한 정원애호가는 “코로나 때문이 아니었다면 오늘 찾은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이 왔을 것”이라며 “피트 아우돌프를 만나게 되니 정원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지는 것 같아 큰 에너지를 느낀다”며 팬심을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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