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부산시는 “도시농업! 그린스마트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목)부터 내달 3일(일)까지 ‘제17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에 대한 비전과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기획관’, ‘기술관’을 마련해 도시농업의 가치와 다양한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하고, 도시농업 체험과 특강, 심포지엄, 공모전, 커머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해 박람회 누리집과 행사전용 모바일 앱, 영상채널, 웨비나 등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체험이나 특강, 심포지엄, 커머스 등 쌍방향 소통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현장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모두 생방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국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께서 도시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금이나마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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