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달청이 조달기업의 검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조달청 직접검사와 전문기관검사 기준금액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조달물자 검사 대상물품 및 검사기준'을 마련해 9월 1일(수)부터 시행한다.

납품검사 완료 후 기존에는 납품요구금액의 10% 이내 추가 납품요구 발생 시 납품검사를 생략할 수 있었으나 이를 30%까지 높여 기업의 부담을 완화시켰다.

또한 단체표준인증제품이 전문기관검사를 2회 연속으로 합격할 경우 차기 검사를 수요기관검사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제도를 조달청 직접검사에도 도입키로 했다.

김지욱 조달품질원장은 “앞으로도 조달기업 애로해소와 품질관리제도의 합리적·효율적 운용을 위한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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