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작가정원 ‘Floating Flower Ball’ 조감도 ⓒ한국가드너협동조합
제1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작가정원 ‘Floating Flower Ball’ 조감도 ⓒ한국가드너협동조합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1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이 내달 23일(목)일부터 27일(월)까지 닷새간 무안 남악신도시 김대중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무안군과 한국가드너협동조합에 따르면 이번 정원페스티벌은 당초 9월 14일(화) 개막하기로 돼 있었지만 우천으로 전시정원 조성기간이 지연됨에 따라 연기됐다.

이번 정원페스티벌에서는 전문 정원디자이너와 지역주민이 조성한 총 43개의 정원을 관람할 수 있으며 생태주기별 포토존을 조성하는 예술정원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아이디어 정원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무안(務安) 한 컷(cut)’을 주제로 공모한 제1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선정 정원으로는 천병현의 ‘CO2 ZERO’ 등 총 8개의 작가정원과 이수기, ‘길 위의 친구, 고양이를 위한 정원’ 등 15개의 시민참여정원이 페스티벌 기간 전시된다.

공공정원으로는 배홍기의 ‘베르샤또’ 등 총 20개의 정원이 남악상가에 조성된다.

이들 정원은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존치돼 유지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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