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대구시 조경상 대상 수상작 옥포 2차 '대성베르힐 아파트 조경' ⓒ대구시
제25회 대구시 조경상 대상 수상작 옥포 2차 '대성베르힐 아파트 조경' ⓒ대구시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대구시는 우수한 민간 조경지를 발굴·시상해 녹색도시 조성에 참여를 유도하고자 ‘제26회 대구시 조경상’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공모 당시 대상지와 올해 상반기 조성 완료된 대상지까지 포함해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2019년 1월 1일(화)부터 2021년 6월 30일(수)까지 조성된 시 소재 민간 조경사업장으로 일반 건축물 조경, 아파트 등 공동주택조경, 기타 도심경관 향상에 기여한 사유지 조경이며, 시설주, 시공자, 설계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0일(월)부터 내달 17일(금)까지이며, 응모신청서와 응모작을 시 산림녹지과로 제출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합리적 공간설계, 시공의 완성도, 도시녹화경관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 중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3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시장 상패와 기념동판 등이 수여된다.

홍성주 시 녹색환경국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한 우수 조경사업장을 발굴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조경공간을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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