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순천시는 장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지역의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1 정원 작품 디자인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1 정원 작품 디자인전’은 정원조성 시 마을 주민과 지역 대학교의 정원 관련 학과 학생이 참여해 정원조성 과정을 담은 사진, 스케치 도면 등을 전시하는 행사로, 정원조성뿐만 아니라 정원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주민들과 함께 정원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시는 전시회에 앞서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정원조성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내달 2일(목)부터 10월 21일(목)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정원 디자인과 식물, 정원시설 등의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종합버스터미널 일원 사업지구 내 거주 주민이나 생활권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30일(월)까지 시 누리집 또는 장천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참고해 서류 작성 후 장천현장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재생과 또는 장천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30만 정원 도시 순천에 맞게 도시재생사업도 정원을 콘셉트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마을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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