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이 미술관처럼 탐방객들에게 전시장을 안내하는 음성해설 콘텐츠를 수목원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성해설 콘텐츠 ‘백두대간 선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사회적거리두기 차원에서 도입됐다.
‘백두대간 선율’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답답함과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백두대간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숲과 수목원의 식물 이야기로 녹색의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수목원 음성해설은 온택트 시스템으로 수목원의 생생한 이야기를 수목원 해설사를 통해 만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백두대간 선율’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별도의 자체 대여 기계 없이 본인이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폰만 가지고도 언제 어디서든 수목원 해설을 즐길 수 있다.
임종태 교육서비스실 실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어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국민 모두가 코로나19 극복과 더불어 우리숲이 가지고 있는 생명력을 통행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두대간 선율: 내 손안의 작은 해설사’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검색하면 만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관련기사
- [조경시대] 정원 안에서 ESG를 생각하다
- 한여름 피는 자생식물 ‘털부처꽃’~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만개
-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방어 “산림복원용 자생식물 공급 기반 구축”
- “김창열 원장 국가에 식물원 기부” 자생식물보고 ‘한국자생식물원’ 국립으로 운영된다
- 한국수목원관리원, 정원진흥사업 전담 기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으로 정식 출범
- 멸종위기종 ‘구상나무’ 복원...기업 연계 ESG 경영 협업 방안 마련
- 여의도 17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만난 생태탐방길
- “국내·외 정원식물 현장서 실증한다” 국립세종수목원에 ‘K-테스트베드’ 조성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환경교육 기관으로 우뚝~
- “미래 수목원 전문인력 양성” 백두대간수목원, 수목원전문가 교육생 모집
- 백두대간수목원 나무 100종 담은 식물도감 ‘슬기로운 겨울눈’ 발간
- 20일 일찍 찾아온 ‘개복수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서 꽃 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