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만관)는 18일(수) 제주대 수목진단센터(센터장 김동순)와 수목진단과 치료에 대한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영상회의를 통해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월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공립나무병원)와 제주대에 수목진단센터가 지정 설치됨에 따라, 제주도의 수목진료 기술개발을 위해 학술교류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권 등 수목 병해충 진단 및 분석으로 수목 진료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수목 진료 분야 연구, 기술개발, 교육 등을 교류하게 된다.

또한, 제주도 특성에 맞는 수목 진료 매뉴얼과 학술 연구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신창훈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장은 “이번 학술교류를 통해 수목 피해에 대한 진단·분석과 더불어, 생활권 주변 수목진료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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