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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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광주관광재단(이하 재단)은 광주시의 주요 생태관광 자원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생태관광 광주’ 책자를 발간했다.

‘생태관광 광주’ 책자는 시 소재 100여 곳의 걷기길, 자전거길, 생태힐링스팟 등 주요 내용이 수록돼 있고, 교통편, 숙소, 맛집, 응급의료기관 등 광주 관광 시 꼭 필요한 여행 정보들이 추가적으로 담겨있다.

봄의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금당산 벚꽃길과 초보자도 원만하게 오를 수 있는 무등산 당산나무길, 광주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오월민중길, 오월예술길, 오월의향길 등 다양한 코스 정보를 비롯해 총 거리, 소요시간, 추천 계절, 주변 음식점에 대한 정보까지 수록돼 있으며, 부록으로 광주에서 꼭 가봐야 할 길 베스트 5, 운치 있는 산책길 베스트 5 지도를 곁들였다.

재단은 발간된 책자를 구청과 유관기관, 관광안내소, 전국 국립공원 등에 배부해 광주 도심 생태 관광지를 더욱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남성숙 재단 대표이사는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관광 체험 및 쉼이 있는 힐링시간을 제공해 건강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에코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생태관광도 역시 광주라는 인식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생태관광 책자 발간을 시작으로 예술관광, 미식관광 마이스(MICE) 관광 책자를 시리즈로 발간해 숨겨진 광주의 매력을 분야별로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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