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이 가을철 정원식물 전시를 앞두고 정원식물의 다양화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정원식물을 대상으로 현장실증 공모를 오는 31일(화)까지 개최한다.

공모 모집분야는 ▲신품종 ▲자생식물 ▲재배품종으로, 정원식물 생산자 및 유통가들이 참석한다.

우선, ▲신품종 분야는 자생식물을 기반으로 육성한 신품종 및 우수개체, 우리 품종의 우수성 홍보와 전시를 통한 시장 확산 목적으로 하며, 희망자에 한해 품평회(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추천 정원식물로 홍보) 및 도시환경적응력 평가 예정이다.

▲자생식물 분야는 가을철 관상가치가 우수하지만 시장 유통이 미진한 정원용 자생식물이다.

▲재배품종 분야는 가을철 관상가치가 우수한 국내·외 정원식물 재배품종이면 된다. 희망자에 한해 국민선호조사, 모델정원 조성(24㎡ 공간 제공), 도시환경적응력 평가 예정이다.

가을철 정원식물 전시는 9월 30(목)일부터 10월 17(일)까지 18일 간 수목원 내 트라이얼 가든에서 진행된다. 전시 첫날에는 신품종·자생식물 품평회도 열린다.

공모요강 및 관련 자료는 수목원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 정원소재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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