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울산 북구가 일상생활 속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1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인과 단체, 상가·기업 등 3개 부문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선정하게 된다. 우선, 개인 부문은 단독주택의 마당, 옥상, 벽면 등 실외공간에 조성한 정원을 대상으로 한다. 단체 부문은 마을의 자생단체 및 공동체 조직이 조성한 마을정원 및 골목정원을, 상가·기업 부문은 카페나 음식점, 기업 등이 조성한 정원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콘테스트는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 상가·기업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10월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공원녹지과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나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 발표되며, 부문별로 최우수와 우수, 장려를 선정해 부상으로 각 40만 원, 30만 원, 20만 원 상당의 정원용품 구입권을 전달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북구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고 주민들과 공유하며 정원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원을 가꾸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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