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라남도의회·순천시의회와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박람회 조직위는 지난달 26일(월)에는 순천시의회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형구)’에, 27(화)일에는 전라남도의회‘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민호)’에 각각 정원박람회 준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박람회 성공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조직위는 지난 23일(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관한 세부 내용을 순천시의회 특별위원회에 보고하고 특별법을 활용한 특별위원회 차원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전남도의회 특별위원회 보고에서는 특별법을 발의한 소병철 국회의원이 참석해 직접 특별법 제정 과정을 설명하면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은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사후활용의 두 가지 측면에 역점을 두고 순천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전남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성안하게 됐다고 제정 의의를 밝혔다.

두 특위에 참석한 위원들은 국비확보, 사후활용 등 특별법을 근거로 한 정부의 행·재정적인 지원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낼지 함께 논의했으며, 순천시와 전남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지지를 약속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및 동천을 중심으로 한 순천시 전 도심에서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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