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대전 한밭수목원(원장 박영철)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연과 함께 놀며 생태적 감수성 및 인성을 기르는 ‘여름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얘들아, 수목원에서 놀자”를 테마로 진행되는 여름생태학교는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이 참가할 수 있으며, 난 곤충이 좋아, 물속 친구들,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 3가지 주제로 오는 8월 3일(화)부터 20일(금)까지 산림교육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실내수업과 야외수업으로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목)까지 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가능 인원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15명으로 축소해 진행된다.

임묵 시 환경녹지국장은 “코로나시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맞춤 산림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생태 감수성 향상과 도심생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밭수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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