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가 진행한 올해 상반기 교육과정 중 모내기 모습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공동대표 윤재열)가 하반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시농업전문가’란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농사 기술의 지도, 텃밭 조성 및 운영, 도시농업 교육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공동체 텃밭 운영 및 지원활동 등을 수행하는 도시농업 활동가를 뜻한다.

본 과정은 국가공인자격증인 ‘도시농업관리사’ 취득에 필요한 과정으로, 텃밭설계, 도시농업 법과 제도, 잡초와 풀, 토양 생태계, 원예치료, 토종종자와 전통농법, GMO, 생태습지, 버섯 재배, 도시농업과 기후, 도시농업사례 견학, 자원순환, 벼농사, 텃밭목공 등 도시농업과 관련된 이론 및 기술, 실습이 포함된 총 33강의로 구성됐다.

수강을 원하는 도시농부는 내달 17일(화)까지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8월 17일(화)부터 11월 13일(토)까지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 교육장(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388 태영프라자 동관 지하 1층) 및 농장(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 1386-2)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25만 원이다.

제8기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로 하면 된다.

한편,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법 개정에 따라 2017년 9월 말부터 시행되는 도시농업 관련 국가자격증으로 도시농업 전문인력양성기관의 전문가 과정을 80시간 이상 수료하고 관련 국가기술 자격(유기농업, 종자, 원예, 화훼장식, 조경, 자연생태복원 등에 기능사 이상의 자격)을 취득한 자에게 발급하는 국가공인자격증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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