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차세대 정부조달시스템 구축 추진단 출범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나라장터와 종합쇼핑몰을 디지털 신기술 기반으로 전면 개편하는 10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정부조달시스템 구축 전담 추진단이 출범했다.

6일(화) 출범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한 추진단은 총괄기획, 시스템 개발, 통합추진 3개 팀으로 구성되며, 2024년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나라장터와 종합쇼핑몰 등 정부조달시스템 전면 개편, 신기술 도입, 공공기관 자체조달시스템의 나라장터 통합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나라장터는 본인이 기획예산처 재직시설 추진했던 시스템으로, 2002년 개통 후 20년이 지나 조달청장으로서 차세대 사업의 시작을 다시 함께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생각과 함께 다양한 이용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해 나라장터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