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정원사 손길로 다시 태어난 동산마을
마을정원사 손길로 다시 태어난 동산마을
  • 승동엽 기자
  • 승인 2021.06.24
  • 호수 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마을정원사
디자인부터 식재까지 ‘마을정원’ 조성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도시재생형 마을정원사 교육’의 하나로 동래구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에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도시재생형 마을정원사 교육은 마을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마을정원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18회의 과정을 거쳐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마을정원사를 통해 쓰레기가 버려지고 외면 받던 자투리 공간을 마을정원으로 탈바꿈시켜,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이번 동산마을 마을정원은 로즈마리·라벤더·애플민트 등 허브의 향기로움과 라일락·수국·장미·단정화꽃의 아름다움, 마삭줄과 은쑥·세덤·둥글레의 다채로운 색을 즐길 수 있도록 10여 종의 정원식물로 꾸며졌다.

마을정원사 교육생들은 실습과정을 통해 정원 디자인부터 식물 선정, 식재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정원을 완성했다.

교육 수료생들 자체적으로 동아리를 결성해 꾸준히 마을정원 가꾸기 활동을 펼치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마을정원 문화를 전파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국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을정원이 도시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단절됐던 이웃 간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라며, “도심 속 마을정원 문화의 확산과 정착에 힘써 시민 행복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승동엽 기자
승동엽 기자 dyseung@latimes.kr 승동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