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무안군이 대한민국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정원공동체 활성화, 도심공공정원의 모델 제시하는 ‘제1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공모를 개최한다.

‘무안 한컷’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에서는 작가정원 8팀, 시민참여정원 15팀, 남악상가정원 20팀을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전문 정원 디자이너, 정원에 관심 있는 전남도민 및 남악리 소재 상가민들이다.

조성 규모 및 지원금은 ▲작가정원은 50㎡ 내외로 3500만 원 ▲시민참여정원은 3.6m(전면)×2.4m(측면)로 300만 원 ▲남악상가정원은 면적 제한 없이 80만 원이 지원된다.

부문별 조성과제는 ▲작가정원은 포토존 기능의 야간 정원(Night Garden)으로, 생애주기별 인증숏 촬영이 가능한 아이디어 정원, 지역주민들을 위한 야간조명을 반영하면 된다.

▲시민참여정원은 포토존 기능의 벤치가든으로, 지역민과 방문객을 위한 휴게형 벤치가든을 정원별로 개인, 연인, 가족등을 위한 테마로 설정하면 된다.

▲남악상가정원은 포토존 기능의 정원을 위해 상가 앞 공간을 활용한 주민개방형 입구정원으로 조성하면 된다.

조성된 정원은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무안군 남악신도시 김대중광장 일원에 전시된다.

정원은 행사 이후에도 존치돼 유지된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참가자는 오는 7월 20일(화)까지 조성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무안군, 한국가드너협동조합 누리집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원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운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