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전북도가 그린뉴딜사업에 국비 110억 원, 지방비 110억 원 등 총 220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도시숲 조성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올해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난해 대비 180% 증가한 국비 11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도내 12개 시군에 미세먼지 차단숲 15곳, 생활밀착형숲 1곳, 자녀안심 그린숲 3곳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전주시 등 11개 시·군에 총사업비 211억 원을 투자해 연말까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생활밀착형숲, 자녀안심 그린숲 등에 각 5억 원씩 투입된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도민 생활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없는 청정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심 녹색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도시숲 19.2ha, 명상숲 19곳, 마을숲 8곳, 가로수 33.2km를 조성하는데 179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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