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 수놓은 보랏빛 라벤더...‘정읍허브원’ 내달 25일까지 축제 운영
칠보산 수놓은 보랏빛 라벤더...‘정읍허브원’ 내달 25일까지 축제 운영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1.06.17
  • 호수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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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부지 34만 주 라벤더·라반딘 장관
라벤더가 만개한 정읍허브원 라벤더 관광농원 ⓒ정읍시
라벤더가 만개한 정읍허브원 라벤더 관광농원 ⓒ정읍시

[이수정 기자] 칠보산 자락 ‘정읍허브원’에 보랏빛 라벤더 꽃이 활짝 피면서 관광객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가 구룡동(구량1길 188-29)에 조성된 정읍허브원 라벤더 관광농원(이하 정읍허브원)에 라벤더꽃이 만개했다고 밝혔다.

정읍허브원은 2018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지난해 처음 임시 개장했다. 이곳은 초여름부터 피기 시작하는 라벤더의 이국적인 풍경으로 인근 주민들은 물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출사 명소로 이름 나 있다. 지난 주말에는 총 6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정읍 허브원은 약 33만㎡ 규모로, 현재 30만 주의 라벤더와 4만 주의 라반딘이 10만㎡ 부지에 심겨 있다. 국내 라벤더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특히, 진한 향기로 유명한 라벤더 계열의 라반딘은 국내에선 흔치 않아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읍허브원은 이곳이 단순히 꽃만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읍의 명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힐링과 체험이 가능한 융복합센터도 건립 중이다.

융복합센터는 오는 8월 준공 계획으로 라벤더오일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핸드크림과 비누 등과 같은 라벤더 관련 제품 판매도 이뤄질 예정이다.

정읍허브원은 내달 25일(일)까지 ‘안녕! 라벤더(Hello! Lavender season)’를 운영한다.

정읍허브원 관계자는 “정읍은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 여름에는 라벤더, 가을에는 구절초와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며 “정읍이 많은 사람에게 색과 향기로 기억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이수정 기자
이수정 기자 grass999@latimes.kr 이수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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