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경기도는 ‘2021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 심사 결과, 가로등, 벤치 등 총 13종 144점 중 38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월) 밝혔다.

도는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적합성, 실용성, 심미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온라인 심사, 2차 현물심사를 진행해 총 9종 38점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시설물은 인증패 및 인증서를 수여하고 3년 동안 경기도 인증마크 ‘GGGD’(Gyeong-Gi Good Design)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 경기 누리집에 인증제품이 게재되고 공공디자인 심의 또는 사업 시 우선 사용 권장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편, 올해 인증제 탈락업체 중 도 내에 본사 또는 공장 등의 소재지가 등록된 업체는 ‘경기디자인클리닉’에 지원할 수 있으며, 디자인클리닉 지원업체에 선정되면 ‘디자인닥터’로 선정된 전문가에게 1대1 맞춤형 디자인 개발, 관련 프로세스 개선 등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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