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가든 모니터링단 활동 모습 ⓒ한국수목원관리원
스마트가든 모니터링단 활동 모습 ⓒ한국수목원관리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스마트가든 유지관리를 지원할 시민 모니터링단을 오는 18일(금)까지 모집한다.

스마트가든은 산림청 연구용역인 ‘도시생활인을 위한 치유·휴식·관상용 정원 R&D’의 결과물로 수직정원 관리의 편리성 증대를 위해 IoT, 터치스크린 등 자동유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실내 모듈형 수직정원이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녹지 사각지대에 있는 산업단지·의료기관 및 공공시설에 원활한 스마트가든 설치를 위해 매뉴얼 개발, 컨설팅 등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가든 모니터링단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확대된 사업으로 정원분야 관련 국가·기초단체 교육을 받은 시민전문가를 활용해 수혜기관의 유지관리(시설점검, 전정 등)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활동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로, 사전 교육 후 전정, 생육점검 등 월 1회씩 총 4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시민정원사, 마을정원사, 식물전문가 등 국가 및 지자체에서 양성한 정원·식물 교육 수료·이수증 소지자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스마트가든 모니터링단 모집 및 향후 활동을 위해 모니터링단 카페를 운영 중에 있으며, 모집 후 심사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10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류광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은 “스마트가든 모니터링단이 설치된 스마트가든 이용 지속성 향상에 기여하고 시민전문가들의 지속적인 활동과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니터링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관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