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충북 진천 이월면 무제산 자락에 위치한 ‘생거진천 치유의 숲’이 지난 7일(월) 정식 개장했다.
개장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등 조성관계자,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56ha 면적에 총 61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치유의 숲은 힐링비채를 비롯해 숯채화효소원, 오감치유숲길, 꽃마당치유원, 산림욕장 등 다양한 치유시설로 구성돼 있다.
진천군은 생애주기별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직업군, 장애우, 임산부, 다문화가정 등 대상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 등 18가지의 다양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2년까지 사업비 9억6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백곡면 생거진천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을 잇는 6㎞의 임도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으로 치유의 숲 인프라가 풍부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송기섭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숲 자원의 중요성과 함께 산림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이 치유의 숲에서 일상을 힘차게 살아갈 에너지를 얻어 가실 수 있도록 특화 치유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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