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IFLA)’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25일(화) (주)환경과조경빌딩 내에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사무국 개소식에는 조경진 (사)한국조경학회 학회장, 이홍길 (사)한국조경협회 회장, 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이하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권윤구·김아연·배정한·서영애·오화식 조직위원, 광주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세계조경가대회는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전 세계 조경가들의 대표 행사로, 2022년에는 한국이 개최국으로 선정돼 전 세계 조경가들이 광주로 모이게 된다.
세계조경가협회(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는 전 세계 77개국 2만5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글로벌 조직으로, 1948년 영국에서 설립된 이후 현재 유럽,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등 5개 지회가 운영되고 있다.
조경진 조직위원장은 “지금 전 세계는 팬데믹의 확산, 기술 혁명 및 정치적 갈등과 같은 급격한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며 “전 지구적 스케일부터 작은 지역에 이르는 다양한 조경의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조경가들이 광주에 모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공동의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무국 개소식 이후 조직위 회의에서는 추진 일정, 세부 프로그램, 브랜딩, 웹사이트, 홍보영상 등 전 세계 조경가를 대상으로 한 행사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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