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오는 10월 열리는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생활정원 작품 30점에 대한 일반인 공모 및 전문 디자이너 정원작품(쇼가든) 7점을 모집한다.

우선, ▲생활정원 부문은 실내정원(10㎡), 실외정원(15㎡) 각각 15개, 총 30점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관련학과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의 경우 3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모전 생활정원부문 주제는 ‘정원으로의 초대’이며,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정원으로 제안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6월25일(금)까지 소정의 신청서와 함께 작품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 발표는 7월12일(월)이며, 9월 시공을 거쳐 개막일인 10월 8일(금)부터 전시될 예정이다. 정원조성 지원금은 실내정원부문 200만 원, 실외정원부문 300만 원이며, 심사를 거쳐 상장과 함께 총 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생활정원 작품접수는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누리집에서 6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온라인을 통해 받는다.

▲디자이너 정원 부문은 ‘기억의 정원’을 주제로 박람회 10주년을 맞아 공모가 아닌 역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참여작가 대상 지명경쟁으로 진행되며, 지난주 구리 장자호수공원에서 현장설명회가 진행됐다.

한편, 2010년 국내 첫 정원박람회로 발을 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경기도와 구리시 주최로 오는 10월 8일(금)부터 31일(일)까지 24일간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소재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정으로 물 드는 뜰’을 주제로 열린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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