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조경가드닝 민간기능 경기를 앞두고 7개 조경업체가 경기대회 참가 학교와 자매결연해 본격적으로 조경가드닝 선수 숙련 교육에 나선다.

한국조경협회(회장 이홍길)가 서울문예마당, 조경가드닝멘토기업협의회와 함께 ‘1사1교 자매결연’ 협약식을 오는 28일(금) 도곡 스페이스 락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실시된 조경콩쿠르 대회 당시 실무자인 지도 교사들이 전문적인 조경실무교육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조경계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기능과 경험을 전수함으로써 미래 조경기능인 양성에 매진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강릉 중앙고-우리씨드그룹, ▲수원 생명과학고-이노블록, ▲용인 바이오고-한설그린, ▲천안 연암대-성창, ▲공주 생명과학고-디자인파크개발, ▲함양 제일고-대목환경건설, ▲남원 용성고-예건이 멘티-멘토가 돼 조경 기능인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자매결연을 신청한 그밖의 학교는 멘토 조경업체가 정해지는 대로 교육 받게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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