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코로나19가 일깨운 자연생태계 파괴, 미세먼지, 온실가스, 폭염, 열대야 등의 환경문제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수원기후행동네크워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도시숲’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수원그린트러스트(이사장 이득현)가 서수원 국도42호선의 권선구 당수동 진입로 약 300미터 구간을 수원심꾸기봉사단원들 참여로 ‘수원시민참여 천만그루 도시숲 나무심기’를 지난 14일(금)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 예전만큼 규모 있는 행사는 아니지만 이날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2018년 출범한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의 15개 시민단체 대표, 마을을 위해 봉사하는 당수동 주민과 시의원, 2011년 ‘환경수도 수원선언’을 지향하며 시민단체와의 협치를 위해 노력하는 수원시 등 민·관 상호협력 참여로 600m² 면적에 자산홍 등 6000주를 식재했다.
수원시민참여 천만그루 도시숲 나무심기’를 추진한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득현 이사장은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와 수원시가 함께 건강한 숲, 맑은 숨, 환경수도 수원을 만들어 가기 위한 ‘시민참여 천만그루 도시숲 나무심기활동’은 기본적으로 기후위기의 중요 해결방안인 도시숲을 확장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의 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해 가며 아름다운 경관과 건강한 녹색복지를 실천해 가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며 주민, 의회, 행정, 시민단체, 전문가 등 모든 시민들과 협력해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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