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간식물환경학회 2021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6월 18일 개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인간식물환경학회(학회장 김광진)가 오는 6월 18일(금) 2021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도시, 자연을 품다 : 바이오필릭 디자인(Biophilic design)’으로 주제강연이 마련됐다.

김광진 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생애주기별 산림치유’), 장태수 단국대 교수(‘웰니스 힐링 국내외 사례분석 및 주요 프로그램’), 조철민 차밍시티 대표(‘바이오필릭 디자인’), 정순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사(‘치유농업법 시행 후 정책 방향’)가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 학술대회에서는 구두·포스터 발표 및 온라인 게시, 우수논문 수상 발표가 이어진다.

앞서 정기총회에서는 2020 추계학술대회 관련 우수학술발표(포스터발표) 및 2020년 JPPE 우수논문 시상, 감사패·공로상 시상도 잇따른다.

한편, 학회는 오는 28일(금)까지 구두, 포스터 초록을 접수받는다. 발표자료 마감일은 오는 31일(월)까지다.

학술대회 참가 방법은 학회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하면 된다.

한편, 학회가 지난해 국제적인 학술지 인용 색인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에 학회지 등재 성과를 낸 가운데 지난 3월 김광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이 신임 학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논문투고를 확대하고 등재지 위상을 높이기 위해 편집부 역할을 강화, 향후 국제학술대회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식물을 활용해 환경을 살리고 인간을 이롭게 하는 데 원예학, 조경학, 임학, 심리학, 의학, 환경보건학 등 학제 간 연구를 보다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학회 이름으로 ‘정원학’ 책을 발간할 계획이며, 또한 올해부터 시행되는 치유농업법에 대한 국민적 관심 속에 치유농업을 검증하고 학문화하는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대국민에서 학회 학술활동을 알리고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을 갖출 것이라 전했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