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2회 의정부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개최 모습  ⓒ의정부시
2021년 제2회 의정부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개최 모습 ⓒ의정부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27일(화)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제2회 의정부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회에서는 가로수 뿌리들림으로 인한 보도블럭 정비를 비롯해 최소 보행너비 확보를 위한 가로수 제거 및 수종 갱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 범골로 구간인 보건소 주변 지역의 기존 가로수인 메타세쿼이아를 제거하고, 겨울철 경관을 고려해 상록성 가로수인 소나무를 식재키로 했다.

또한 호원동 신도4차아파트 주변인 백석로 구간의 가로수인 메타세쿼이아를 제거해 보도블럭 정비공사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유모차 등의 이동 저해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보행권을 확보한다는 취지이다.

아울러 시 중심을 관통하는 평화로 구간인 회룡역~녹양역까지의 은행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하며, 기존 수나무 전정으로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재송 환경사업소장은 “주변 경관과 조화롭고 시 지역 특성에 맞는 수종을 선정해 명품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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