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1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조기에 초과 달성했다. ⓒ김해시
김해시가 1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조기에 초과 달성했다. ⓒ김해시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김해시가 100만 그루 나무심기 5개년 계획 4년차인 지난해 말 258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258%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도비 110억 원을 확보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에 50억7000만 원, 도시 숲·입면녹화 등 녹화사업에 42억1800만 원, 산지복구·경관녹화 등 조림사업에 18억5800만 원씩 투입했다.

이를 통해 도심과 외곽을 아우른 나무심기로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생활권 확산을 차단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다양한 도시 숲 조성에 힘을 쏟아 환경적인 측면은 물론 도시 미관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100만 그루 나무심기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다시 500만 그루 나무심기 계획을 수립해 미세먼지 차단 숲 등 다양한 도시 숲을 조성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더불어 시민이 쾌적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기후안심도시 김해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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