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이 핀 신구대학교식물원 전경 신구대학교식물원
튤립이 핀 신구대학교식물원 전경 ⓒ신구대학교식물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전정일 원장)이 봄을 맞이해 봄을 대표하는 튤립, 라일락, 인동과, 작약 품종 전시를 오는 10일(토)부터 6월 7일(월)까지 식물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우선 튤립 전시는 오는 25일(일)까지, 라일락은 오는 29일(목)부터 내달 17일(월)까지, 인동과는 내달 13일부터 31일(월)까지 감상할 수 있다.

작약 품종은 내달 15일(토)부터 31(월)까지로, 개회시기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봄꽃 전시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에코센터, 라일락원 등지를 화려하게 수놓으면서 봄 풍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식물원 측은 특히, 식물원에서 공개하는 튤립이 지난해 초겨울 정원에 직접 심어 한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해 건강한 에너지를 가득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튤립 전시에서는 튤립의 고향인 중앙아시아에서 직접 수집하여 관리하고 있는 원종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선보이는 라일락과 인동과 식물은 국립수목원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연구되고 있으며 신구대학교식물원의 대표 식물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식물원은 입장 및 관람 시 마스크 착용 등 식물원 내 편의 시설 및 실내 공간을 매일 소독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식물원은 6월 7일(월)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된다.

전시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전시 전체 일정
전시 전체 일정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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