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스크바 주택 도시포럼 발족식 후 진행된 기념 촬영   ⓒSH공사
서울-모스크바 주택 도시포럼 발족식 후 진행된 기념 촬영 ⓒSH공사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가 한국과 러시아 주택 및 도시 관련 지식 노하우를 연결하는 ‘서울-모스크바 주택 도시포럼’이 발족했다.

지난 5일(월) SH공사는 서울과 모스크바 간 도시개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확산하기 위한 ‘서울-모스크바 주택·도시 포럼’ 발족식을 가졌다.

포럼 위원장으로는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가 선출됐으며, 박진영 SH공사 해외사업단장, 드미트리 레트노브 법무법인(유) 광장 변호사 등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한다.

파벨 레샤코브(Pavel S. LESHAKOV) 주 대한민국 러시아 대사관 참사관, 에카테리나 말레에바(Ekaterina Maleeva) 스트렐카 연구소 사업이사 등이 포럼위원으로 참여한다.

서울과 모스크바 양 도시 간 주택건설, 도시계획, 재개발,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경험 및 지식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서울-모스크바 주택・도시 포럼’을 발족했다고 SH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SH공사는 올 여름 ‘제1회 서울-모스크바 주택・도시 포럼’을 개최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는 한-러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양국 간 도시건설 분야 발전을 논의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국의 다양한 공공・민간 기관들을 회원으로 초청해 도시 및 주택 부문에 대한 양국 간 협력 사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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