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건강도시와 조경’을 주제로 제18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이 오는 8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사흘간 접수를 받는다.

올해의 주제인 ‘건강도시와 조경’은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지는 반면에 생활환경은 더욱 척박해 지고 있는 모순 된 도시 속 인류, 그리고 환경에 대해 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20세기 말부터 ‘Health for All’ 원칙에 기반해 건강도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건강도시’란 도시민의 건강과 동시에 ‘도시의 건강성’을 고려하는 개념이다.

도시 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녹지 확보는 물론, 도시와 지역 사회의 건강한 공생과 지속을 위한 다차원적·다분야적 협동이 수반돼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보다 확장된 도시 및 환경적 맥락에서 통찰력 있는 질문과 담론을 형성할 다양한 주제와 아이디어를 요구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조경·건축·도시계획·산림·디자인 등 관련 대학(원)생 개인 및 팀으로, 팀은 5명 이하로 구성하며 팀별 대표자를 반드시 명기해야 한다.

심사는 8월 28일(토)에 진행되며, 시상식은 10월 12일(화)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사)한국조경학회, (사)한국조경협회,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가 주최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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