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 신효동에 자리하고 있는 베케정원에서 사진과 함께 봄소식이 날아들었다.
소리 없는 아우성이라면 눈으로만 느껴지는 아우성 그 자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알록달록한 봄의 색이라기보다 아직은 초록이 많지만, 이끼정원에서 느껴지는 활발한 색의 오케스트라를 직접 느끼고 싶어지는 충동질이란.
더 성장했다. 더 자연스러워졌고, 어쩌면 베케는 서서히 자연의 시간으로 흡수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한국조경신문]
관련기사
- “정원에서의 대화법” 통해 생태적 소통방식 탐색
- [조경시대] 수면 위로 부는 바람
- 바람과 빛, 그리고 사람이 만드는 감각 공간 ‘아모레성수’
- 식물과 공간의 조화, 정원디자이너의 생각을 탐닉하라
- [그곳에 가면] 자연이 파노라마처럼 그려지는 곳 ‘베케정원’
- 공간에 따라 변화되는 시퀀스에 주목하다
- 김봉찬 가든디자이너의 제주 정원 이야기
- “자연의 생명을 도시에 담는 방법 진정성 갖고 고민할 때”
- 제주도, 제주 항몽유적지 사계절 꽃밭으로 조성
- 제주시, 녹지공간과 체험형 놀이시설 설치 등 재정비 추진
- 제주월드컵경기장, 실내정원 조성사업 본격 추진
- ‘베케, 일곱 계절을 품은 아홉 정원’ 출판 기념회 성료
- 자연 시스템 기반한 도시정원 유지 관리 “숲 정원이 대안”